국내뉴스
POSCO홀딩스‧포스코퓨처엠 부진한 실적 발표
창사 이래 첫 '파업리스크'에 목표주가도 하향
국내 2차전지 테마를 리딩하던 포스코 그룹주가 줄줄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포스코퓨처엠과 POSCO홀딩스 등이 3분기 아쉬운 실적을 발표한 데다, 창사 이래 처음으로 파업 기로에 놓이면서 투심에 악영향을 끼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25일 오후 2시20분 기준 포스코퓨처엠은 전거래일 대비 8.85% 빠진 27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POSCO홀딩스는 5.38% 내린 44만850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각 포스코DX(–3.96%), 포스코인터내셔널(–7.27%) 등도 약세다.
전날 포스코퓨처엠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이 1조2858억원, 영업이익이 371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2.1%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54.6%나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시장 전망치 488억원을 한참 밑도는 수치다.
같은 날 POSCO홀딩스도 매출 18조원, 영업이익 1조2000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0.4% 줄었고, 영업이익은 33.3% 늘었다. 전망치에 부합하는 실적이었으나, 철강 부문의 부진과 리튬 가격 하락 등이 지속되고 있어 향후 사업 전망이 불투명하다는 평가다.
이에 증권가에선 포스코퓨처엠과 POSCO홀딩스에 대한 목표주가를 줄줄이 낮춰 잡고 있다. 포스코퓨처엠의 경우 NH투자증권이 기존 56만원에서 43만원으로, 삼성증권이 기존 37만원에서 35만원으로 하향했다. POSCO홀딩스의 경우 현대차증권이 74만5000원에서 66만4000원으로, 유진투자증권은 74만원에서 63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한편 포스코는 창사 55년 만에 처음으로 파업 위기를 맞은 상태다. 지난 2일 포스코 노조는 단체교섭 결렬을 선언하고 10일 중앙노동위원회에 조정을 신청한 상태다. 최종 조정회의는 오는 30일 열린다. 이날에도 합의가 불발될 경우 포스코 노조는 파업권을 얻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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