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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9.23) '가자지구 원조 접근 허용' 결의안, 안보리서 미국 반대로 무산(종합)

작성자 사진: CASINOCASINO

글로벌뉴스


'가자지구 원조 접근 허용' 결의안, 안보리서 미국 반대로 무산(종합)
'가자지구 원조 접근 허용' 결의안, 안보리서 미국 반대로 무산(종합)

(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가자지구에 대한 인도주의적 접근 허용을 촉구하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결의안이 18일(현지시간) 미국의 거부권 행사로 부결됐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안보리는 이날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공식 회의를 열고 브라질이 작성한 이 결의안의 초안을 표결에 부쳤다.


안보리 이사국 15개국 가운데 12개국은 찬성표를 던졌으나 상임이사국인 미국이 거부권을 행사하고 러시아와 영국이 기권했다.


결의안 통과를 위해서는 안보리 이사국 15개국 중 9개국 이상의 찬성이 필요하며 5개 상임이사국(미국·중국·러시아·영국·프랑스) 중 하나라도 거부권을 행사하면 안 된다.


미국은 해당 결의안에 이스라엘의 자위권 언급이 없었다는 이유로 거부권을 행사했다고 밝혔다.


린다 토머스-그린필드 유엔주재 미국 대사는 표결 후 발언에서 "식량과 의약품, 물, 연료가 최대한 빨리 가자지구로 반입되는 것은 중요하다"면서도 "이스라엘의 자위권 언급이 없는 이번 결의안 초안에 실망했다"고 말했다.


안보리에서 미국은 전통적으로 동맹국인 이스라엘을 보호하는 입장을 취해 왔다.


이날 안보리는 러시아가 제출한 2개 수정 결의안도 표결에 부쳤으나 미국의 거부권 행사와 가결 정족수의 부족으로 모두 부결됐다.


이 같은 결과와 관련해 바실리 네벤자 유엔 주재 러시아 대사는 "우리는 위선과 미국 동료들의 이중적인 태도를 다시 한 번 목격했다"고 비난했다.


러시아는 지난 16일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의 인도주의적 휴전과 인질 석방 등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안보리에 제출했으나 통과에는 실패했다. 이후 러시아는 가자지구 내 민간인 공격을 규탄하는 문구를 추가한 수정안을 제출했으나 이날 또 부결된 것이다.


지난 7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기습 공격을 받은 이스라엘은 가자지구를 완전히 봉쇄한 채 보복 공습을 가하고 있다. 그 결과 가자지구는 식량과 물, 연료, 의약품의 부족으로 인도주의적 위기에 처했다.


한편 이날 이스라엘 총리실은 이집트를 통한 가자지구 원조는 허용하겠다는 입장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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