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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한국 청소년 세팍타크로 대표팀이 국가대표 자격으로 출전한 2024 아시아 비치 세팍타크로 챔피언십을 3위로 마쳤다고 24일 대한세팍타크로협회가 밝혔다.
중국 칭다오에서 20일부터 23일까지 열린 아시아 비치 세팍타크로 챔피언십은 2019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대회로 태국, 말레이시아, 베트남을 포함한 8개국이 참가했다.
남자 대표팀은 트리오 종목 준결승에서 최강국인 태국에 패해 동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레구 종목에서는 필리핀을 만나 접전 끝에 세트 점수 2-1로 승리하는 등 한국 세팍타크로 꿈나무들이 마음껏 기량을 펼쳤다.
칭다오 적응 훈련과 대회 일정을 마친 대표팀은 24일 밤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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