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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의 메카 성수동에서 '카지노'를 컨셉으로 하는 이색적인 팝업 스토어가 열렸다. 근래 소주 시장에서 새로운 열풍을 불어일으키고 있는 선양소주에서 준비한 '선양 카지노' 팝업 스토어다. '선양 카지노'는 서울 성수동의 GS25 프리미엄 플래그십 매장 도어투성수에서 이달 25일부터 내달 12일까지 운영된다.
오픈 첫 날인 25일 오후 1시, 선양 카지노 앞은 대기 인원으로 북적였다. 하루에 50팀 한정으로 받았던 사전예약은 진즉 마감했고, 현장 방문 고객은 일정 시간 대기 후 입장할 수 있다.
팝업 스토어에 들어가기 전 직원들은 손님에게 칩 4개를 우선적으로 나눠준다. 이 칩을 게임에 베팅한 후, 최종적으로 칩을 획득한 만큼 선양 소주의 여러 굿즈로 교환할 수 있다. 굿즈 종류는 칩 1개 가격인 볼펜부터 칩 15개 가격인 레트로 술상까지 다양하다. 굿즈들은 시그니처 색깔인 푸른색과 선양의 캐릭터인 고래가 강조된 모습이었다.
입구에서는 칩 1개로 선양 소주를 한 잔씩 마실 수 있다. 기본 선양 소주 뿐 아니라 GS25 전용 상품과 섞은 블루레몬 하이볼, 키위라임진저 하이볼 중에 선택할 수 있다. 더운 날씨에 선택한 블루레몬 하이볼은 달콤하고 시원한 여름 칵테일의 맛 이었다. 또한, 알콜 향이 강하지 않고 깔끔한 맛을 느낄 수 있었다. 선양 소주 관계자는 "선양 소주는 저도수, 저칼로리가 특징이라 어떤 형태로 즐기기에도 부담이 없다"고 설명했다. 선양 소주는 국내 소주 중 가장 낮은 도수인 14.9도, 열량은 298kcal이다. 블루레몬 하이볼이 제품으로 출시되느냐는 질문에는, 현재로서는 없다며 이번 팝업스토어 현장 한정으로 제공한 것이라고 답했다.
한편, 이번 '선양 카지노'는 선양소주의 640ml 페트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오픈했다. 선양소주는 물가 안정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GS리테일과 협업해 이번 신제품을 내놨다. 제품 출시 배경에 대해 선양 소주 관계자는 "불경기에 가성비를 찾는 소비자에 안성 맞춤"이라며 "용량은 커졌지만 가격은 저렴한 편"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유리병에 비해 가벼워 편리한 것이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신제품 640ml 페트 제품의 정가는 3000원이며 이번달 까지는 2800원에 판매하고 있다. 여기에 GS페이를 사용하면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다음 달부터 전국 GS리테일에서 4병에 1만원에 구매하는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선양 카지노에서 즐길 수 있는 게임은 총 3가지이다. 카드 마술을 곁들인 카드 게임, 돌림판을 돌려 승자를 결정하는 빅 휠, 소위 '야바위'라고 부르는 컵 게임 존까지 마련되어 있다. 게임 곳곳에 숨어있는 '6, 4, '0 숫자는 이번 신제품의 용량인 640ml에서 따온 것이다. 게임을 진행하는 딜러들은 모두 마술사들로 본 게임 전 관객들을 즐겁게하는 간단한 마술을 선보인다. 기자는 칩 4개로 시작해 룰렛에서 칩 7개를 땄다가, 마지막 게임에서 칩을 다 잃었다.
팝업 현장에 참여한 관객들은 모두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기자와 함께 게임에 참여한 여성 A씨는 "성수동에 놀러왔다가 재밌어보여 들어왔다"며 "굿즈도 예쁘고 게임도 재밌다"고 흡족한 평을 내놓았다. 지난해에 열렸던 팝업에도 참여했었다는 B씨는 "이번 팝업도 역시 기대 이상"이라고 전했다. 선양소주는 지난해 창립 50주년을 맞아 팝업을 열었다. 팝업스토어 내에 진짜 물을 채운뒤 병뚜껑 모양의 배를 띄워 관객들을 태우는 신선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선양소주 관계자는 “카지노라는 색다른 콘셉트의 행사를 통해 고객이 자연스럽게 선양의 브랜드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면서 “올해 수도권 유통망을 확대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마케팅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선양소주는 대전·충남 지역의 대표 소주이다. 1973년 설립되었고, 전국구 기업으로 거듭나고자 2013년 사명을 선양주조에서 맥키스컴퍼니로 바꿨다. 지난해에는 50주년 기념으로 레트로 컨셉인 '선양'을 출시해 영역 확장을 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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